10/11/2009

뉴욕 여행기 Manhattan Central Park (1)

드디어 디카구매 -_-v Panasonic DMC-FZ35 Amazon에서 질러버렸다.

지른 기념으로 Central Park (센트럴 파크)고고싱
일반쇼핑몰에서 paypal로 구매할려고 했는데 이놈의 paypal은 은행계좌 → paypal 계좌로 transfer하는데 4일이 걸리냐 T^T
결국 은행에 있는 돈으로 구매!! 덕분에 은행잔고 $4… 다음 월급날까지 어떻게 버티지?

어제는 paypal에 돈 들어간 기념으로 mint급 Minolta md 28mm f2.8 $47에 질러줬더니 경매로는 $20에 낙찰되버리네 -_-aaa 좌절 OTL


각설하고 드디어 사진찍으면서 여행다운 여행을 해봤음 ㅋ
자유의 여신상 갔을때는 필카밖에 없어서 X-700이 가져가는 바람에… 돈없어서 인화도 못하고T^T

또또 이야기 새는데 자자자 진정한 첫 포스팅 시작!


이동경로: 지하철 96st red line 하차 → 밥좀 먹어보겠다고 미리 찾아논 식당 Ayurveda Cafe (밥만 고르면 알아서 나온다길래 찾아갔더만… 문닫혀서 식당찾아 삼만리 T^T) → 겨우 찾은 Gabriela’s 레스토랑. 맛나게 브런치 먹어주고 → Central Part 입성 → 여기저기 산책 → Shakespeare Garden → Belvedere Castle → Loeb Boathouse → Bethesda Fountain → Columbus Circle → Port Authority Bus Terminal에서 집으로 고고싱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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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사는 집 공개 +ㅁ+ Palisades Park에 있습니다.
저기 보이는 문이 출입구가 아니라는 사실 -_-+
집값이 비싸서 이사가야 될 듯 -_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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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! 내렸음!!
지하철에서 거리로 나오면 처음에 방향잡기 너무 힘듬 -_ㅠ
항상 Avenue와 Street 파악해서 한블럭 가고 파악해야 하다니… 아 방향치 ㅜ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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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제의 Ayurveda Cafe!! 맛있을것만 같아서 구글링해서 찾아갔건만!! 문이 닫혀있었다.
11시는 너무 일렀던 걸일까..? 아님 그날 장사를 쉬는날이었을까..
아무튼 가격도 저렴하고 주문하기도 쉬워보여서 찾아갔더니.. 문닫힘… -_-a
덕분에 열심히 열심히 돌아뎅겼다… ㅠ 다음에 꼭 가봐야지
가격 영업시간 위치등은 홈페이지 참조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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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선책으로 선택한 Gabriela’s 레스토랑. 말이 차선책이지 찾느라 혼났음.. 왜 이 근처에는 식당이 별로 없는건지 ~_~
브런치 가격표는 아래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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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.95$ + tax 1.15$ + tip 3$ = 대략 17$
10$짜리 점심을 생각하고 갔다가 7$이나 오바되어버렸다.
열라 어리버리타는 나를 위해 친절하게 주문받아준 아저씨를 위해 무려 20%가 넘는 팁을 줘버렸다는…? 응 ??? -_- 솔직히 생각없이 주고 나왔음 -_ㅠㅠㅠ 내돈!!!
음식사진은 아래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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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런치메뉴를 시키면 음료가 딸려나오는데 나는 오랜지쥬~스를 선택했다.
알갱이가 있어서 매우 맛있었음 ^ㅡ^ 양이 적은게 아쉽~
설마…리필되나요??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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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문하기전부터 내주는 나쵸와 두가지맛의 소스. 이거 다먹었다간 뒤에나오는 음식을 못먹어서 조금만 먹고 패스 ^^ 이것도 맛있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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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스토랑 안쪽 창문쪽에 앉아서 바라본 바깥풍경.
처음에 테이블 안내해줄 때 밖에 앉을것인지 안에 앉을 것인지 물어본다는 사실~
난 추워서 안으로~
날씨가 쌀쌀한데도 밖에서 먹는 사람도 많았다. 나중엔 밖을 도전해봐야지
내년에 -_-a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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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나온 메인메뉴~ 이름이 생각안난다.
Brunch Menu로 여러 메뉴가 있었는데 맨 왼쪽 아래 닭가슴 관련된걸 시켰다. 나름 몸생각
과자 같은 바나나에 치즈에 후식용 과일까지.
대체적으로 맛은 괜찮았는데 한조각 먹고 두번째 조각 먹을 때 약간 질릴뻔..
신선하고 담백한 맛이었음. 콩과 호박같이 생긴 뭔가 느끼한게 들어가 있었는데
콩과 살짝 느끼한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싸 하고 맛나게 먹었~~~
가격과 비교해서는 비추.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발랄하고 좋았기에 데이트 장소로는 괜찮을 것 같다.
Check plz.

Check plz….
아 계산서 왜이렇게 늦게주는거야… 혼자가서 뻘쭘히 앉아있는데… -_-++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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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라!? 93st로 들어왔었군… 아무튼~ 배도 든든히 채웠겠다 산책 ㄱㄱ싱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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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오자마자 샷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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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Z35의 성능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. 똑딱이 느낌이 강하지만. 난 역시 초보니까!
필카쓰기전에 매뉴얼모드로 열심히 만져보아야겠음 +ㅁ+
여기는 Reservoir West side 산책로!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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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있따~ 한국도 미국처럼 공원좀 많았으면 좋겠다 -_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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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대충 P모드에 놓고 찍었는데 나름 맘에들게 나왔다 ^^ FZ35 만세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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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도 한번 찍어주고 ^ㅡ^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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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entral Park 오기전에는 어디에 뭐가있지~ 하면서 고민했는데 이렇게 오면 유명한 장소들이나 지도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. 하지만 여기에는 현재 위치가 안써져있다는거!!!!!!!!!
길치인 나는 정말.. 열라 돌아뎅겼다.. 운좋게도 방향이 맞긴했지만 내가 어디있는지 전혀 모름 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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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자부스러기 먹는 참새 짹짹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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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들의 Donation으로 복원되었다는 다리. Central Park는 기부금 형태로 유지되는 것 같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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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찌저찌오다보니 만나게 된 Shakespeare Garden 별건 없고 그냥 정원이다 -_-a
여기 들르기 전에 Delacorte Theater에 들렀는데 그냥 오두막집인데 피터팬을 상영한다고 했다.
아웃오브안중으로 패스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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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에 계단을 올라가면 나오는 현판(?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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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icro 접사도 해 보았는데 너무 마음에 듬~ Fz35 만세~
문제는 아직 자유자재로 구사하질 못하겠다는거.. -_ㅠ 노력! 연습!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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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hakespeare Garden 바로 옆의 Belvedere Castle에서 찍은 풍경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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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elvedere Castle
왼쪽 성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다. 물론 공짜로.
문열고 들어가는 곳이 있는데 들어가서 올라가도 되는질 몰라서
서성이다가 누구 올라가는거 보고 따라올라갔다는 -_-ㅋ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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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라가는 계단은 이렇게 좁다. 내려오는 사람들 올라가는 사람들.
두줄로는 못가니 항상 양보 양보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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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eb Boathouse 에 도착했다.
레스토랑하고 배타는곳이 있었는데 가격이 꽤나 나갔다는… Central Park 산책하다가 허기때우기는 좋을 것 같은데… 문제는 돈이란 말이지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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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음음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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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타는 곳이다. 1시간에 12$란다.
혼자서 배는 무슨.. 그냥 내 두다리만 믿고 걷는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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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ethesda Fountain에서 웨딩 촬영중. 아리따운 모습 +ㅁ+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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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긴 왠지 인하대학교 인경호 입수대 같지 않나요호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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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계단 아래서 길거리 공연이 열렸는데 동영상 찍은건 용량관계로 패스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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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ethesda Fountain 전경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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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수대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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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사람… 한국서 YBM 다닐 때… -_- Rizman??? 이름이 맞나. 아무튼 닮았다.
춤추는 공연중이셨던 몸짱 횽아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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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의 악사들. 여기가 어딘지… -_-a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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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도 Sheep Meadow로 생각되는데.. 우리 양떼들 팔자좋다~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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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lumbus Circle에서 바라본 Central Park 입구
아… 엄청난 걷기속에서 길을 몰라 존레논 형 돌아가신곳도 못가보고 -_ㅠ
아무튼 세트럴 팍 방황기는 이렇게 끝났다.
첫 포스팅이다 보니 너무 힘들…….시간 너무 잡아먹고 쓰다보니 지쳐서…ㅋ
뒤로갈수록 짧아지는 글들. 훗훗훗.
아무튼 끝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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